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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 창백한 피부+다크 그레이 아이


추위가 물러나면서 거리는 봄맞이에 나선 여성들의 가벼운 옷차림으로 화사해졌다. 하지만 늘 한발 앞서 트렌드를 선보여야 하는 뷰티하우스는 벌써 올 가을 겨울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에스티 로더는 최근 2011 가을 겨울 메이크업 컬렉션을 열고 올 가을 시즌 유행할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안했다. 에스티 로더의 올 가을 시즌 메이크업 방향을 제시하는 '2011 데렉 램 Fall Collection'에서 에스티 로더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 디렉터 톰 페슈(Tom Pecheux)는 모던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메탈릭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데렉 램은 2011년 가을 겨울 컬렉션을 통해 가볍고, 산뜻하며, 유연한 느낌을 주는 패브릭의 새로운 조합에 포커스를 맞췄다.

에스티 로더와 데렉 램이 세번째로 공동 작업한 이번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위해 톰 페슈는 올 가을 론칭 예정인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컬렉션'을 통해 매끈하게 윤이 나는 다크 그레이 아이 메이크업과 차분한 톤의 립과 스킨톤을 연출했다.

쉬머링 효과의 블랙 아이섀도우로 드라마틱하게 관자놀이를 향해 날개를 펴듯 표현한 후 강렬한 색감의 메탈릭 그레이 아이섀도우로 눈꺼풀 중앙을 마치 은색 포일과 같은 느낌으로 표현했다. 또 아이 메이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새로운 하이라이팅 파우더를 이용, 눈썹 뼈 부분을 쓸 듯이 표현해 과감한 아이 메이크업을 더욱 돋보이게 하면서도 부드럽고 풍성한 옷들과 완벽하게 조화되도록 했다.

새롭게 선보일 매트한 누드 립스틱을 이용한 립 표현과 광대뼈 아래 부드럽게 윤곽 효과를 준 피부 표현은 희미하면서도 몽환적인 효과를 만들어냈다.

톰 페슈는 "이번 룩은 매우 유연하면서도 다재다능하다. 움직이는 동작에 따라 메이크업이 변화한다. 메탈 느낌의 실버 아이 메이크업은 현대적인 건축물들, 단단함, 강함 등을 떠올리게 한다"고 설명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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