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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 파리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출국


오는 18일, 19일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경제와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 협력체계 ▲국제통화제도 개혁 ▲원자재 가격변동성 ▲금융규제 등 5개의 세션으로 각각 논의가 진행된다.

윤 장관은 이번 회의 기간 프랑스, 중국, 호주, 멕시코 등 G20 주요국 재무장관들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국가별 우선 순위, 입장 등을 확인한다.

그는 또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에 대한 국제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중재자 역할도 맡게 될 전망이다.

윤 장관은 이번 회의 폐회사를 통해 서울 정상회의 금융규제 합의사항 이행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거시건전성, 신흥국 관점의 규제개혁 등 새로운 과제에 대해서도 진전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한편, 프랑스가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칸 G20 정상회의에서 다룰 핵심 의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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