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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관리 안전기업 인증, 시동 건다


SKT 등 국내 15개 기업, PIMS 인증 신청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 신청을 받은 결과, SKT 등 국내 기업 15개사가 인증심사를 신청했다고 25일 발표했다.

PIMS란 개인정보의 대량 유출 사고를 방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마련된 제도다.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이 개인정보에 필요한 보호조치 체계를 구축했는지 점검을 받도록 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받는 것이 주 내용이다.

주요 절차는 방통위가 인증제를 관리,감독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 신청 기업의 심사를 수행하며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방통위는 SKT와 NHN을 시작으로 2월부터 인증심사를 시작, 1분기 중에 인증 적합 여부에 따라 인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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