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참여당이 오는 3월 12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표로 선출할 가능성이 상당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는 최근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이 대표는 현재 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인 유 전 장관이 당을 이끌어줄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장관도 대표 출마 의지를 갖고 있다. 국민참여당 핵심당직자는 "국민참여당은 당원 추천제로 당원에게 대표와 최고위원을 추천하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면서 "만약 당의 요구가 있어 당원이 (유 전 장관을) 추천하면 출마하겠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다.
국민참여당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 18시까지 주권당원들이 당 홈페이지에 차기 대표와 최고위원을 추천할 수 있다. 대표는 주권당원 200명 이상의 추천, 최고위원은 주권 당원 10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후보로 등록할 수 있다.
현재 국민참여당에는 이재정 대표가 유임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이병완 상임고문, 천호선 최고위원 등이 대표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이들이 당원 추천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2월 1일~9일까지 후보에 등록한 후 3월 12일 김해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된다. 대표와 최고위원은 분리해 선출하며 선출직 최고위원은 5명이 뽑힌다.
당내 가장 강력한 대권후보인 유시민 전 장관이 대표에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민참여당이 가장 강력한 대선 후보인 유 전 장관 체제로 이후 야권연대와 당의 독자 생존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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