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LG전자가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를 이달 25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옵티머스2X는 이달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 14일 예약가입이 시작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일 평균 6천500명이 가입했으며 25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옵티머스2X는 노트북이 있어야 할 수 있던 다양한 작업들을 수행해 PC에 더 가까워진 게 특징이다.
PC에만 탑재되었던 듀얼코어(1Ghz+1GHz) CPU를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해, 기존 싱글코어CPU(1Ghz) 탑재폰 대비 최대 2배 빠른 웹브라우징, 5배 빠른 애플리케이션 처리 능력을 구현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풀HD 동영상 녹화 및 재생이 가능하며, 동시에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도 부드럽게 동작하고, 대용량 오피스 파일 편집, 3D게임 구동 등에 적합하다.
'미러링HDMI'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고화질의 영상, 3D게임, 영상통화 등을 대형 TV화면에 연결해 같은 화질로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저장된 3D입체 콘텐츠도 3D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빔프로젝터를 연결해 대용량 파워포인트 파일을 대형스크린으로 출력할 수도 있어, 노트북 없이 스마트폰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 IPS방식 디스플레이로 야외에서도 선명도가 높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 7.1채널 버추얼서라운드, 듀얼코어에 최적화된 DDR2 메모리,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액정화면에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터치감을 강화했고 외장스피커와 충전단자 위치를 하단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무음 전환, 문자 입력시 커서이동, 사진파일 이동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제스처 UI'를 탑재했다.
운전 중에도 내비게이션(T map), 음성검색, 블루투스 전화 등 주요 기능을 하나의 화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모드' 등 안전 기능도 적용했다.
안드로이드2.2(프로요) 버전으로 출시되지만, 2.3(진저브래드)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모델인 만큼 향후 OS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검정색이 먼저 출시되고 다음달 중 흰색도 출시된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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