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가 25일부터 30일 이용에 1만9800원의 요금으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NHN(대표 김상헌)은 19일 이같이 발표하고 90일 이용권은 4만7천500원, 3시간 이용권은 3천원, 30시간 이용권은 1만5천원 등으로 요금제를 책정했다.
'테라'는 공개 시범 서비스 첫 날 최고동시접속자수 16만명을 기록하고, 지난 주말에는 최고동시접속자수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MMORPG 장르에서는 2008년 '아이온' 이후 처음 나오는 대작 게임이다.
NHN은 정식 서비스에 앞서, 24일까지 사전 결제하는 이용자에게 할인혜택과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하는 '테라 예약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30일 이용권을 구매하는 이용자는 21.7% 할인된 가격인 1만5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결제자에겐 또한 25레벨(로크의 핏방울 목걸이), 35레벨(세렌의 모래 반지) 이상 사용 가능한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90일 이용권 구매 고객에게는 두 개의 아이템 외에 20레벨(스킬교본 백색 군마 소환) 이상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정식서비스에 맞춰 다양한 신규 컨텐츠도 업데이트된다. 15개의 신규 사냥터와 2개의 신규 인스턴트 던전 등 미공개 지역이 개방되며, 레벨 제한이 50레벨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이용자간 대잔(PVP)의 시작인 전장 시스템과 정치 시스템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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