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아크 터치 마우스' 예약판매 조기 종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아크 터치 마우스'의 예약판매가 2주만에 매진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예약판매 물량을 초기 물량대비 3배로 늘렸음에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제품이 매진됐다. 조속한 정식 발매 준비를 위해 예약판매를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한국MS측의 설명이다.

아크 터치 마우스는 초슬림의 접이식 디자인과 스크롤, 클릭, 탭 등의 기능이 '터치'로 이뤄지는 차세대 제품. 커패서티브 기술이 탑재돼 어떤 위치와 속도 변화에도 정확하고 부드러운 커서 이동과 스크롤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가격은 7만원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사업부의 조성우 대리는 "아크 터치 마우스에 대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예약판매를 조기 종료하게 됐다"며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뛰어난 제품들로 믿음을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