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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잊은 女心, '하의실종 패션' 인기


올 겨울 여자 스타들의 '하의실종' 패션이 화제다.

하의실종 패션은 상대적으로 길거나 큰 사이즈의 상의에 짧은 핫팬츠를 매치해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스타일. 가인, 구하라, 수지 등 인기 여자 아이돌을 비롯해 한효주, 박민영 등 여배우들에게 사랑받으며 올 겨울 핫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디앤샵 채명희 MD는 "여자 연예인들로부터 시작된 하의실종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하의실종 패션은 상의를 엉덩이까지 덮는 루즈한 스타일로 연출해 날씬해 보이도록 하면서 하체의 온기를 잡아주는 액세서리로 보온성을 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에서는 하의실종 패션의 인기에 힘입어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12월 한달간 핫팬츠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막스의 빈티지 워싱 스판 핫팬츠는 앞단 일부분에 워싱을 살린 구제 느낌의 스판 핫팬츠로 붉은 체크 패턴 원단이 블랙 컬러와 어우러져 귀여운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힙걸샵의 캣우먼 가죽 핫팬츠는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 여성스런 퍼재킷과 함께 시크하고 세련된 스타일 연출에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아무리 스타일을 우선시하는 멋쟁이라도 30년만의 강추위를 피할 수는 없는 법. 얇은 핫팬츠 하나로 스타일을 뽐내기 보다는 힙워머나 발토시 등의 액세서리를 이용해 보온성을 더하는 것이 좋다.

비너스의 자스민 힙워머는 디앤샵 단독 특가에 선보이는 제품으로 니트소재로 만들어져 겨울철 짧은 핫팬트나 스커트 착용시 빠져나가는 열을 잡아준다. 빨간거짓말의 몬스터 발토시는 무릎에서 발목까지 풍성하게 덮는 퍼 소재로 유니크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이는데 제격이다.

쿠비카의 베이직 꽈배기 니트 발토시는 어떤 옷과도 베이직하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핫팬츠는 물론 스커트와 코디해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스타킹이나 레깅스를 착용할 때는 민무늬보다는 일정한 패턴이 들어간 제품을 착용해 스타일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 스타킹공장의 패턴무늬 스타킹은 마름모, 그물, 물결모양 등 독특한 문양을 선택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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