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영희가 '바람의 옷, 이영희 한국복식展'을 개최한다.
2011년 1월 4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 내 롯데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그녀의 대표작과 소장품 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저고리를 벗긴 한복 디자인으로 세계 패션계의 찬사를 받은 '바람의 옷', 테디베어가 입은 2005년 APEC 두루마기 등 큰 화제를 일으켰던 대표작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파리 오뜨꾸띄르 무대를 거쳐 이번 G20 패션쇼를 통해 각국 정상의 부인들에게만 공개됐던 '한산모시 오뜨꾸띄르'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1월 7일 오후 3시 열리는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미니 패션쇼와 디자이너 이영희가 즉석에서 관람객을 변신시키는 이벤트와 함께 '아름답게 한복 입기'에 대한 강연도 펼쳐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시기간 동안 롯데 갤러리 일산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이영희의 한복 및 드레스를 부담없는 가격에 제공하는 판촉행사가 열리고 이영희의 색이 고스란히 담긴 조각보, 주머니 등도 판매된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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