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라디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릴라'가 출시 2주 만에 27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SBS콘텐츠허브는 27일 아이폰용 앱이 출시 2주 만에 25만 건,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 1주 만에 12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안드로이드 앱의 경우 지난주 일간 무료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아이폰용 앱을 정식으로 오픈한 고릴라는 라디오 생방송과 사연접수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여러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감로그'와 실시간으로 스튜디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보는 라디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실제로, SBS고릴라 웹어플 이용자보다 스마트폰 앱 이용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공감로그를 통해 방송 참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또 해외 이용자들의 다운로드도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앱 일간 동시접속자 수는 6천명 정도인데 매일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체는 앱 출시 기념으로 트위터·페이스북·이메일을 통해 지인에게 추천을 한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영화 티켓·스타벅스 모바일티켓 등 다양한 경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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