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연말연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연결해주는 위치기반 SNS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해 화제다.
이모션(대표 정주형)의 모바일 브랜드 Butterfly는 위치기반 모바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1Km' 앱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거리에 따라 주변에 가입한 사람들을 보여주고 대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첫 화면에는 3x3의 파노라마 형식으로 구성된 주변 사람들의 얼굴들이 한눈에 보이며, 사진을 선택하면 최대 8장의 사진과 관심사 선택 기능·기존 SNS 연결기능 등으로 꾸며진 여러 사용자들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Match 메뉴를 통해 사용자가 찾고 있는 인간관계와 함께 하고픈 활동을 선택해 같은 성향의 사용자들도 찾아볼 수 있다.
이어 상대방과 연결이 되면 무료 문자메시지나 사진·멀티미디어를 보내는 등 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가까운 생활권에 있는 주변의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친구가 되고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재미있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업체는 오는 25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 지하 1층 클럽 에덴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기념 파티 'History Night'에 1km 사용자를 추첨해 특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내년 상반기 안드로이드 버전 및 SNS기능이 강화된 '1km 버전2'를 출시할 예정이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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