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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vs솔로, 크리스마스 계획은?


12월 24일은 연인들의 날이라 불리는 크리스마스 이브다.

금, 토, 일로 이어지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무엇을 할 지 고민하는 커플들이 있는 반면 연인이 없는 솔로들에게는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날이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가연(www.gayeon.com)과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남녀 867명(솔로남녀 627명(남 311명, 여 316명), 남녀커플 120쌍)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 물었다.

◈"크리스마스? 무슨 날인가요?" 솔로들에게는 그저 '남의 일'

솔로들에게 크리스마스는 그저 남의 잔칫날이다.

'크리스마스 계획은'이라는 질문에 남성 68%는 '계획 없다'라고 답했고, 여성47%는 '친구들과 송년 모임'이라고 응답했다.

뒤를 이어 남성은 '친구들과 송년 모임'(14%), '소개팅 및 미팅파티'(11%), '가족 모임'(5%), '기타'(2%)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계획 없다'(22%), '소개팅 및 미팅파티'(21%), '가족 모임'(9%), '기타'(1%)의 순이라고 답했다.

'솔로에게 크리스마스란'이라는 질문에 남녀 55%는 '공휴일'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커플들의 날' (23%), '예수 탄생일'12(%), '아무 날도 아니다'(7%), '기타'(3%)의 순으로 조사됐다.

◈커플 중 男 '이벤트 해야 되는 날'-女 '연인과 함께 하는 날'

그렇다면 커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어떤 의미일까?

'커플에게 크리스마스란'이라는 질문에 여성들은 '연인과 함께 하는 날'이라고 95%가 응답한데 비해 남성들은 '이벤트 해야 되는 날'(51%)이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 남성들은 '연인과 함께 하는 날'(47%), '기타'(2%)의 순으로 답했다.

'크리스마스 계획은'이라는 질문에 '여행'이 41%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스키장'(21%), '놀이공원'(19%), '계획 중'(13%), '기타'(6%)로 대부분 연인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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