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誌 '올해 인물'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15일(현지시간) '올해의 인물'에 마크 주커버그(26)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했다.

타임 인터넷판은 이날 마크 주커버그 선정 이유에 대해 △페이스북을 창업해 5억명 이상을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그들 사이의 사회 관계 지형도를 만들었으며 △정보 교환의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바꾸어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커버그는 1927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비행기 조종사 찰스 린드버그(당시 25세) 이후 가장 어린 '올해의 인물'로 기록됐다.

주커버그는 하버드대 재학 시절 페이스북을 창업했으며 그의 재산은 69억달러(약 8조원)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에는 빌 게이츠와 투자 귀재 워렌 버핏이 주도하는 '기부 서약(Giving Pledge) 클럽에 가입해 자기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타임의 올해의 인물 후보는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39), 11월 미국 선거에서 선풍을 일으킨 보수적 유권자 운동 단체인 `티 파티'(Tea Party), 지하 갱도에 69일간 갇혔다 극적으로 살아나온 칠레 광부 33명, 중국 반체제인사 류샤오보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이었다.

타임의 '올해의 인물'은 1년 동안 선악 구별 없이 세계의 뉴스와 문화를 지배한 것으로 평가되는 인물에게 돌아간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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