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이하 BC 주) 관광청은 주한 캐나다 관광청과 공동으로 '캐나다 휘슬러 페스티벌(Canada Whistler Festival)'을 다음달 2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강원도 용평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휘슬러와 함께 캐나다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겨울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페스티발 기간 동안 용평 리조트에는 캐나다의 전통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빌리지에 캐나다 원주민의 대표적인 조형물인 이눅슉, 원주민 오두막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빌리지 내에는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휘슬러의 명물 피크투피크 곤돌라가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메이플 티를 제공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행운권 추첨행사를 통해 휘슬러 리프트 티켓, BC 주 산 연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12월 25일 저녁에는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가 '캐나다 댄스파티'로 진행되며, 휘슬러를 경험한 스키어들의 체험기와 동영상 감상, DJ와 함께 하는 댄스파티와 즉석 커플 매칭 서바이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휘슬러 겨울 액티비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사이트(www.whistlerblackcom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휘슬러는 캐나다의 대표적 4계절 레저 여행지로, 특히 200개가 넘는 슬로프, 980만평에 달하는 연면적, 연평균 1m가 넘는 풍부한 강설량을 자랑하는 자타공인 북미 최대 스키리조트 지역이다.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