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싸움게임 '크로스파이어' 중국 동접 230만 달성"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가 중국에서 서비스중인 총싸움게임(FPS) '크로스파이어'(개발사 스마일게이트)가 동시접속자수 230만명을 기록하는 등 중국에서 순항하고 있다.

지난 9월에 2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속적인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KB투자증권 최훈 애널리스트는 26일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동접자수가 230만명을 기록하면서 중국 모멘텀이 재차 확인됐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2천원을 유지했다.

최훈 애널리스트는 "크로스파이어의 이같은 동접자수 기록은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동접자수 220만명을 추월한 것"이라며 "국내 FPS 게임 시장의 성장주기에 비춰봤을 때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동접자수는 내년 300만명을 돌파하고, 2012년 3분기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에 대해서도 "경쟁작(프리스타일 풋볼)이 출시되는 것은 시장 규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월드투어모드가 업데이트돼 사실적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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