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EX시리즈 중 모니터링에 적합한 고급형 3종과 보급형 1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니터링 이어폰 EX 시리즈는 'MDR-EX600' 'MDR-EX510SL' 'MDR-EX310SL' 등 3종이다. 이 제품들은 고품질의 드라이버 장치와 멀티 레이어 진동판 드라이버 장치를 장착해 깨끗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MDR-EX600'은 16mm 드라이버 유닛을 채택해 저음역대에서 고음역대까지 최대한 원음을 왜곡없이 재생해준다. 제품 구입자들에게는 7가지 크기의 하이브리드 이어버드 및 주변 소음을 감소시키는 3가지 크기의 노이즈 제거 이어버드, 휴대용 가죽 파우치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격은 24만 9천원.

'MDR-EX510SL'과 'MDR-EX310SL' 역시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제품들에는 13.5mm의 드라이버 유닛과 멀티 레이어 진동판 드라이버 장치가 채택됐으며 가격은 각각 13만 9천원과 5만 9천원이다.
또한 소니가 함께 선보인 'MDR-EX10LP'는 핫핑크, 바이올렛, 화이트, 블랙 등 14가지의 다양한 색상과 1만 5천 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9mm 드라이버 유닛 탑재로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이어폰과 동일한 색상의 코드 및 내장 줄감개로 사용자의 편리함을 돕는다.
소니코리아 퍼스널 오디오팀 김태형 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EX시리즈는 섬세한 음향 작업을 진행하는 전문가들과 음악 마니아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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