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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누적 매출 741억…작년 수준 이미 초과


파인디지털이 지난 3분기까지 741억 7천900만원의 누적매출액을 달성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10% 이상 초과했다.

이 회사의 지난 해 전체 매출액은 671억 6천800만원이었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지난 3분기에 매출액 280억8천900만원, 영업이익 30억4천900만원, 당기순이익 22억3천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3%, 영업이익 11% 증가한 수치다.

누적영업이익 또한 지난 해 전체 영업이익에 비해 75% 증가했다. 올들어 현재까지의 누적영업이익은 85억4천400만원, 지난해 누적영업이익은 48억5천500만원이다.

파인디지털은 성장의 요인으로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제품의 판매 호조를 꼽았다.

파인디지털은 "올해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라며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이 현재는 전체 내비게이션 판매 중 20%를 차지하는 등 주력 제품으로 발돋움 했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파인디지털은 음성인식 제품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파인디지털은 "국가 재난 방송 서비스 등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디지털의 올해 목표 매출액은 1천억원이다. 파인디지털은 이 액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인디지털의 김병수 이사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등장했지만 차량용 기기로서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 내비게이션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내비게이션 업계의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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