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주력제품인 백세주 라벨에 열량과 영양성분을 표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열량과 영양성분이 표기되는 국순당 제품은 기존의 '백세주 담'과 '우국생'을 포함해 3개로 늘었다.
새로 출시되는 백세주 라벨에 열량은 100g당 95㎉로, 지방 및 콜레스테롤, 나트륨 함량은 0%로 각각 표시됐다.
국순당 홍기준 과장은 "술도 음식이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열량과 성분표시 라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순당은 지난 3월 '백세주 담' 제품 라벨에 당류 함유량(0g)과 칼로리(100g 당 80kcal) 등 국내 주류 최초로 영양성분을 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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