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맥OS용 안티바이러스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맥OS에 이뤄지는 공격을 분석한 결과 매달 500개의 새로운 공격기법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백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판다 시큐리티가 매킨토시용 안티바이러스를 출시한 데 이어 백신업체 소포스가 지난 월요일 맥OS용 무료 안티바이러스를 배포했다.
소포스가 출시한 맥OS용 안티바이러스는 설치 후 자동으로 실행돼 사용자는 임의적으로 프로그램을 실행 할 필요가 없다. 또 무료지만 다른 유료 백신에 비해 성능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외신은 전했다.
그래엄 클루리 기술지원 책임자는 "맥OS인 스노우 레오파드가 트로이 목마와 맬웨어 공격에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것을 사용자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현명한 맥 사용자는 백신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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