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3g 초경량 무선랜카드 출시

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는 3g 중량의 무선랜카드(모델명 WLI-UC-GNM)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손가락 마디만한 작은 크기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 꽂아 무선 공유기와 함께 사용하면 된다. 최대 150Mbps의 무선 연결 속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특히 윈도XP가 탑재된 PC에서는 무선랜카드 기능과 더불어 무선공유기 기능을 지원한다. 무선공유기 모드일 경우 별도 무선 공유기 없이 아이폰, 갤럭시S 등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다른 IT기기를 무선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버팔로 무선랜카드는 보다 편리하고 빠른 무선인터넷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의 가격은 1만9천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