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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피코 프로젝터 2주 만에 초기 물량 매진


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는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한 피코 프로젝터 'PK301' 초기 물량 200대를 2주 만에 모두 판매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프로젝터 PK301은 크기가 가로 120.1mm, 세로 69.8mm, 두께 29.7mm이다. 무게는 227g이다. 50안시루멘 밝기를 자랑한다.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JPG, BMP, AVI 등 파일을 지원한다. 가격은 59만원이다.

옵토마 관계자는 "국내 출시된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 중 최고인 50안시루멘 밝기, 손바닥만한 크기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특히 외부에서도 손쉽게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해 20~30대 직장인들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옵토마는 지난 2009년 6월 출시한 피코 프로젝터 'PK102'의 가격을 53만원에서 39만원으로 인하한다. PK102는 무게가 90g이고 투사 거리에 따라 최대 66인치 화면까지 구현할 수 있다.

옵토마는 또 피코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9월부터 후속 모델인 'PK201'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무게는 159g이다. 가격은 49만원이다.

시장조사기관 PMA에 따르면 국내 피코 프로젝터 시장은 약 1만여 대 수준이다. 오는 2011년에는 2만여 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테리 쿼 옵토마 아시아 사장은 "PK301 초기 물량 완판에서도 볼 수 있듯이 피코 프로젝터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옵토마는 2010년 말까지 국내서 PK 시리즈를 3천대 판매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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