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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電, '유럽전쟁' 후끈


IFA 2010 서 신제품 대거 출시, 공세 강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달 3일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0'에서 격돌한다. 3D TV와 나노TV, 프리미엄급 AV 를 대거 선보이며 세계 시장을 겨냥한 공세 수위를 강화한다.

29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양사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 'IFA 2010'에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이번 IFA 2010에서 세계 최대 65인치 풀HD 3D LED TV 8000시리즈를 선보이고 3D TV의 대형화 경쟁을 강화한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3D 입체영상을 즐기기 위해 대형 화면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 제품. 업그레이드된 '인터넷@TV 2010' 기능과 '올쉐어(Allshare)' 기능이 탑재됐다.

뉴스·날씨·증권·UCC·영화 등 기존의 일반적인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세계 첫 TV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앱스'의 다양한 앱을 무료 또는 유료로 다운 받아 즐길 수 있다.

무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콘텐츠를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대형 TV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이번 3D 제품 라인업 확대로 다양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게 됐다"며 "드림웍스와 같은 세계적인 콘텐츠 업체와 3D 콘텐츠 분야 협력도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대표 남용)도 하반기 전략제품으로 신개념 '나노(NANO) 풀LED 3DTV(모델명 47/55LEX8)를 내달 'IFA 2010'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2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독자적인 첨단 '나노 기술'을 적용해 화질과 디자인을 혁신한 프리미엄 TV. 백라이트 광원을 한 장의 얇은 필름 형태로 제작, 패널에 부착해 직하방식의 풀 LED로서는 세계 최소 두께인 0.88cm 두께를 실현한 게 특징이다.

특히 LED 소자의 빛을 화면 전체에 고르게 퍼뜨리는 나노 라이팅 기술로 완벽한 '영상 균일도'를 완성, 최상의 LED TV화질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영상 부분 제어기술(로컬 디밍 Local Dimming)'로 1000만 대 1의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 빛 반사 방지 패널(Anti-Reflection Panel), 트루모션 480헤르츠(Hz) 기술로 세계최소 테두리 두께(1.25㎝)에 눈이 편하고 몰입감을 극대화한 3D 영상을 구현한다.

웹TV 기능으로 운동, 여행, 동화 등 생활정보와 유튜브(YouTube) 동영상, KBS 드라마, KBO 야구게임 다시보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디지털 홈 네트워킹 표준(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으로 휴대폰, PMP, PC 등에 저장된 동영상과 음악 파일도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다.

55인치와 47인치 두 가지 제품을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990만원대와 610만원대. 세계적인 모델 알렉산드라 엠브리시오(Alessandra Ambrosio)을 광고모델로 선정, 프리미엄 제품을 강조할 예정이다. 'IFA 2010'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집약한 최고급 제품"이라며 "혁신적 기술을 접목한 고급 TV제품 시리즈를 연속적으로 선보여 전세계 프리미엄TV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AV 신제품도 대거 출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2010 에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등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65인치 풀HD 3D LED TV와 함께 세계 첫 HDD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능동형 방식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 등 신규 3D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계 첫 하드디스크 내장형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BD-C8900)는 5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대용량 하드디스크와 유럽형 디지털 TV 방송 수신 튜너(DVB-T/C, DVB-S/S2)를 지원한다.

별도 셋톱 박스 없이도 간편하게 HD급의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동시에 HD급 고화질 동영상과 3D 방송을 최대 120분까지 저장 할 수 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로는 처음인 서버기능을 탑재,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홈서버(Home server)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유럽 최고 권위의 EISA(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에서 수상, 음향·화질·디자인 등 전반적인 제품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아울러 풀HD 3D LED TV 9000시리즈에 맞춘 프리미엄 3D 홈시어터(HT-C9950W)도 공개된다.

7.1채널 스피커 시스템 기반의 고출력 서라운드 음향과 진동 방지 솔루션 액티브 서브 우퍼로 보다 파워풀한 저음을 구현, 고화질의 3D 입체 영상에 어울리는 완벽한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와이파이(Wi-Fi) 내장형으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을 수 있고, 콘텐츠 및 펌웨어를 지속적으로 자동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 홈시어터 시장에서 올 상반기 25%(수량기준)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 지난 2008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유럽 시장에서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 점유율 23%로 2년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외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수동형 방식의 화질저하, 시야각 제한 등을 개선한 능동형 방식의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SP-A8000)도 선보인다.

사이즈 432X473x212mm, 무게 10.8 Kg으로 일반 가정용 프로젝터와 비슷한 수준. 집에서도 최대 300인치의 극장과 같은 대형화면을 즐길 수 있고 일반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다.

LG전자도 'IFA 2010'에서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3D 홈시어터 등 프리미엄급 AV 신제품을 선보이고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3D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HR550)는 ▲ 3D 블루레이 디스크 재생 ▲ 유럽 디지털 TV 방송 수신 ▲ 250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 내장 등 프리미엄급 올인원(All in One) 제품.

HDMI 1.4 규격을 지원해 3D 블루레이 디스크를 재생, 다양한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유럽형 디지털 TV 방송 수신 튜너를 내장, 셋톱박스 없이도 간편하게 HD급의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즐길 수 있다.

DVB-T(Digital Vide Broadcasting-Terrestrial) 등 세가지 유럽 디지털 방송 표준을 채택한 하이브리드 튜너(Hybrid Tuner)를 개발 적용했으며, 250기가바이트(G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내장, 방송 시청과 동시에 HD급 영상으로 녹화 저장도 가능하다.

와이파이(Wi-Fi)와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통해 집안의 PC, 휴대폰, 카메라 안의 동영상, 음악 파일을 무선으로 공유, 재생할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기능인 '넷캐스트 (NetCast™)'를 적용, 단축 아이콘을 누르는 것만으로 영화, 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나 날씨와 같은 정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프리미엄급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시리즈(모델명 HX995TZ)는 실감나는 입체화면과 5.1채널 서라운드(Surround)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TV와 함께 벽면에 설치 할 수 있어, 유럽과 같은 좁은 가옥구조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1,100와트(W) 출력으로 웅장하고 실감나는 입체음향, 7가지의 상황별 최적 음향 모드로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와이파이와 DLNA로 PC, 휴대폰, 카메라 안의 동영상, 음악 파일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100만대의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판매한데 이어, 올해는 판매량을 250만대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며 "유럽에서는 8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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