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아큐브의 일회용 렌즈 '트루아이™' 제품 일부가 회수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는 아일랜드에서 제조되고 한국에 유통된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 (나라필콘 A) 제품의 일부에 대한 자발적인 회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측은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에 관련한 고객 불만이 해외에서 접수돼 자발적 회수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에 사전보고 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접수된 불만은 렌즈 착용 후 따끔거림과 통증에 관련된 것이며, 일부 경우는 충혈과 연관된다"며 "그러나 이 상황으로 인한 장기적인 건강상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젼케어의 내부조사에 의하면 렌즈 제조 공정에서 렌즈 세정 단계의 한 부분이 문제가 돼 일부 LOT(일련번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다른 LOT나 아큐브® 브랜드의 다른 콘택트렌즈 제품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비젼케어 측은 일련의 조치로 시중에 유통된 해당 제품들을 자발적으로 회수하는 것과 더불어 해당 제품들의 출고를 중지시켰다. 또 포괄적인 품질 평가에 따라 회사의 품질 기준에 맞는 제품을 확실하게 생산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수에 해당하는 제품의 LOT(일련번호)나 제품의 교환 과정 등 기타 자세한 설명은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웹사이트(www.acuvue.co.kr) 혹은 고객상담전화(080-023-02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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