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는 음악전문채널 엠넷(Mnet)의 인기 프로그램 '슈퍼스타K'와 관련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슈퍼스타K 앱은 엠넷 방송 실시간 보기와 함께 지난 방송, 미공개 영상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22일에 안드로이드용 앱이, 24일에 아이폰 앱이 출시됐다.
슈퍼스타K 앱에는 기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 미니게임 'Hot Chicks'가 탑재됐다. 엠넷미디어는 향후에는 인터넷으로만 진행하던 오디션 사전 투표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엠넷이 제작하는 슈퍼스타K는 올해로 2회를 맞는 신인가수 발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유료방송에서 자체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경이적인 수준의 시청률 8.47%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엠넷미디어는 "방송 시간을 놓쳐 애를 태웠던 열혈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것은 물론 실시간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자유롭게 오디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 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엠넷에서 방송된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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