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은 오는 7일 출연자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 3'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시즌 3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온스타일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할 예정이다.
이번 제작에서도 지난 시즌2와 마찬가지로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진출자를 선발하며, 올해 10월말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인다.
한편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포맷으르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 사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온스타일이 제작 방송한 프로그램이다.
작년 2월 처음 선보인 시즌 1과 올 1월 론칭한 시즌 2는 20~34세 여성 시청층에서 4%에 육박한 시청률로 '전 에피소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온스타일 김제현 사업부장은 "시즌 1과 2를 거듭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리얼리티를 선보이겠다"며 "지난 시즌에 이은 서울시와의 공동 주최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이라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스타일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3'의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으로 패션에 열정을 갖고 있으며 의상 디자인과 제작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홈페이지(www.OnStylei.com)내 마련된 모집 페이지에서 직접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 밤 12시 정각에 마감된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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