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대통령, 러시아 첫 아이폰4 소유자 된 사연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아이폰4가 발매되기도 전에 새 제품을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아이폰4는 이전 버전인 아이폰 3Gs보다 25% 얇아진 두께에 뛰어난 처리 성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품. 애플은 24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영국 등 5개국에서 아이폰4 발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9월께나 아이폰4가 시판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어떻게 아이폰4를 구할 수 있었을까?

얼리어답터로 유명한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때 마침 미국 방문 중이었던 것. 전날인 23일 트위터 본사를 방문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던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은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본사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로부터 직접 아이폰4를 선물받은 것.

덕분에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본의 아니게 러시아인 중에선 가장 먼저 아이폰4를 손에 넣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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