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어쏘시에이츠 코리아(NAI : Network Associates Inc., www.nai.com)는 12일 철도청과 맥아피의 바이러스 관리 솔루션인 'ePO' 구축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철도청은 전국 청사에 7천여 대의 PC를 보유하고 있으나, PC 사용자 개인이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설치, 관리함으로써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중앙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 침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전국에 분포된 PC의 안티바이러스 제품을 중앙에서 관리하기 위해 NAI의 ePO를 도입하게 됐다.
철도청 서버와 각 PC에 ePO를 설치하면, 맥아피가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각 PC는 최신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유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바이러스 유입이 차단되며, 바이러스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ePO 서버를 통해 바이러스 현황을 파악, 그에 맞는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전국 철도청의 PC로 자동 배포되며, 중앙에서 각 PC의 바이러스 스캔을 실행할 수도 있다. 즉 바이러스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중앙 관리가 가능한 것.
현재 'ePO'는 철도청 서울 청사에 구축되었으며, 올 연말까지 대전, 부산, 대전, 영주와 순천 지역 청사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철도청 관계자는 “NAI ePO솔루션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자동 업데이트 기능과 편리한 중앙관리 기능을 통해 최소인원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설치 효과를 설명했다.
(02)561-6815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