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위메이드, 조이맥스 인수 양해각서 체결


세계 시장 직접 공략 강화 발판 마련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 이하 위메이드)가 올해 초 위메이드온라인(옛 YNK재팬)을 인수한 데 이어 또 다른 중견 게임업체를 인수합병(M&A)한다.

위메이드는 게임업체 조이맥스(대표 전찬웅)의 최대주주인 전찬웅 대표이사 외 3인의 보유 지분 약 25.8%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7월2일 주식매매계약 체결과 주식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이맥스는 글로벌서비스플랫폼(GSP)을 통해 '실크로드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해외 180개국에 직접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346억원,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165억원, 161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조이맥스 인수를 통해 세계 2천만명 이상의 이용자 기반과 해외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술적 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GSP를 통해 효율적으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GSP라는 성공 모델에 위메이드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결합되면 해외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위메이드, 조이맥스 인수 양해각서 체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