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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창업자, 이번엔 음악 SNS?


온라인 소셜 음악 서비스 '알디오' 공개

스카이프 창업자인 니클라스 젠스트롬이 스마트폰이나 웹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소셜 음악 서비스 알디오(Rdio)를 선보였다고 피씨매거진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알디오 서비스는 월정액 방식으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무제한 또는 500만개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수 있다. 서비스 형태는 기존 냅스터와 랩소디와 유사하다. 다만 알디오는 스마트폰이나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음악 서비스보다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디오는 음악 추천과 음악 파일 공유 등의 소셜 네트워킹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알디오는 4개 거대 음반사인 EMI 뮤직,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 뮤직그룹, 워너뮤직그룹 등을 포함해 인디 업체들과 음반 계약을 체결했다.

요금은 웹으로만 이용할 경우 월 4.99달러, 스마트폰 접속까지 이용할 경우에는 월 9.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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