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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김상곤 경기교육감 "무상급식 정착"


제5대 지방선거에서 경기교육감으로 재선된 김상곤 교육감이 42일 만에 교육청에 복귀했다.

직원들의 환영 속에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으며 말을 연 김 교육감은 이날 선거 운동 기간 중의 감회를 전달하는 말로 6월 직원조회를 이어갔다.

김 교육감은 "지난 4월20일 선거에 나선 이후 정해진 법과 제도, 절차에 따라 선거 운동을 진행했다"며 "학부모, 도민과 직접 만나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그 과정에서 도내 31개 시․군 유권자들의 정서와 열망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추진했던 경기교육의 각종 정책이 준비단계였다면, 이제는 공교육정상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노력을 더욱 본격화할 때라며 2대 주민직선 교육감의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공교육 정상화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았던 혁신학교를 발전시켜 혁신교육의 시대로 나아갈 것이고 학력에 대한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차원에서 국민적 공감을 획득한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의무교육기간 중에 단계적 확대를 거쳐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참여협육'을 위한 학교공동체 건설도 강조했다. 학부모, 주민, 교육관계자가 함께 이뤄가는 학교공동체가 우리 교육을 변화시키는 축이 돼야 하며, 교육적의사결정의 구심체가 돼 미래지향적인 선진 경기교육의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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