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한국 대표 이용덕)는 IBM의 아이데이터플렉스 서버에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장치(GPU) 제품 '테슬라' 시리즈가 탑재된다고 20일 발표했다.
IBM 서버에 탑재된 엔비디아 테슬라 M2050은 GPU 컴퓨팅 모듈 및 시스템 모니터링, 관리 도구와의 통합 기능을 제공하며,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이 GPU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IBM의 데이브 튜렉 딥 컴퓨팅 분야 부사장은 "엔비디아는 고성능 컴퓨팅의 한계에 도전하는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GPU 가속 기능은 에너지 탐사, 과학 및 금융 서비스 등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앞으로 눈 여겨볼 필요가 있는 중요한 신생 슈퍼컴퓨팅 기술"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앤디 킨 테슬라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전세계 과학자들은 이제 컴퓨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IBM을 통해 테슬라와 쿠다 아키텍처의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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