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웍스의 표철민 대표가 만든 소셜게임개발사 루비콘게임즈가 첫 소셜게임 '뽀잉뽀잉'을 네이트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뽀잉뽀잉'은 다람쥐가 하늘로 뛰어 오르며 과일을 먹고 누가 더 높이 올라가 많은 과일을 먹었는지 일촌들과 겨루는 아케이드형 소셜 게임.
게임에 접속하면 이용자는 자신의 일촌 중에서 '뽀잉뽀잉'을 즐기고 있는 일촌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들에게 자유롭게 도전 신청을 걸어 누가 더 많은 과일을 먹으며 높은 고지까지 올라가는지 경쟁할 수 있다.
특히 '뽀잉뽀잉'은 다람쥐를 잘 조종해 뛰어 오르는 재미 뿐 아니라 게임 진행 중 체력이 소진돼 밤이나 사과, 복숭아 등 아이템을 먹어 체력을 보충해야 하는 시스템을 넣어 재미 요소를 더했다.

'뽀잉뽀잉'에는 지금의 다람쥐 캐릭터 외에 다양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게 된다. 오는 19일 1차 업데이트를 통해 타격감을 한층 높인 콤보 시스템과 그래픽 요소 개선, 게임 내 승패를 도전상대에게 싸이월드 쪽지와 네이트온으로 안내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뽀잉뽀잉'은 출시 첫 날인 14일 하루 만에 1만 8천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루비콘게임즈 표철민 대표는 "2011년 말까지 2~3개 회사와 합병, 50여 개 게임 타이틀을 가진 연 매출 100억 대 소셜 게임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루비콘게임즈의 '뽀잉뽀잉'은 appstore.nate.com/Main/View?apps_no=893 에서 이용 가능하며 게임 설치와 이용을 위해서는 네이트(싸이월드) 계정이 필요하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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