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인치, 40인치 플라즈마(PDP) TV를 선보인 LG전자가 42인치 PDP TV를 출시했다.
LG전자(대표 구자홍)는 28일 두께 8.2센티미터(cm), 무게 32.7킬로그램(kg)의 슬림형 플라즈마(PDP)TV(모델명 MN-42PZ10)를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우수디자인(GD)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PDP 모니터부와 스피커, 셋톱박스 등을 포함해 89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LG 측은 국내 시판과 함께 해외에서도 '플래프톨 플라즈마'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열리는 디지털TV 로드쇼에서 제품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철도방송과 공동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철도역에 60인치 초대형 PDP TV를 설치, 디지털 TV화질 시장의 '바람몰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50인치, 36인치 PDP TV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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