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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중국 검열 문제 "조만간 윤곽 나올 것"


구글 에릭 슈미츠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정부와 충돌 중인 인터넷 검열 폐지 문제가 타협점을 찾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에릭 슈미츠 CEO는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두다비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정부와 인터넷 검열 문제에 대해 활발하게 교섭 중이며, 머지않아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중국당국에 인터넷 검열 폐지를 요구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중국시장에서 철수한다는 각오로 교섭을 벌이고 있다.

한편, 니콜 구글 법무담담 부사장은 미하원 외교위원회 공청회에 참석해 "중국 당국의 인터넷 검열에는 절대 응할 수 없으며, 철수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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