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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회사 유선전화 다 없앴어요"


전 직원에게 업무용 T옴니아 지급해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이 사내에서 사용하던 유선전화를 모두 없애고 휴대폰으로 대체해 화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양평구 목동에서 영등포구 양평동 21번지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유선전화를 아예 없앴다.

대신 이달 초에 전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인 T옴니아를 업무용으로 일괄 지급했다. 사내외에서 휴대폰으로만 통화하도록 한 것.

기존 목동 사옥에서 쓰던 2168국번으로 시작하는 유선전화 번호로 걸어도 휴대폰으로 받을 수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업무용 T옴니아를 지급받은 지 2주쯤 됐는데 개인 휴대폰과 함께 휴대폰을 두 대 쓰는 것도 어색하고, 아직 스마트폰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 낯선 점이 많다"며 "유선전화가 없는 사무실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부터 롯데제과와 함께 신사옥에 입주했으며 경영지원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오는 4월1일까지 방송 제작 인력 등 900여명이 순차적으로 이동하게 된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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