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동아(대표 성낙양)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프라임 일한·한일사전 애플리케이션을 10일 출시했다.
지난 6일 출시한 영한·한영사전 애플리케이션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로 출시한 두산동아의 프라임 일한·한일사전은 다년간 오프라인 사전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베스트셀러다.
점프기능을 이용해 검색 결과 내 예문 속의 단어와 숙어를 자유롭게 선택해 2차 검색을 할 수 있다. 관용구나 속담과 같은 긴 문장도 검색가능하다.
또 단어장 내 단어를 영역별로 나눠 저장할 수 있게 해 사용자가 원하는 영역의 단어를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타 업체의 사전 애플리케이션이 찾고자 하는 표제어가 포함된 단어만을 검색 결과로 표시해 주는데 반해, 두산동아 프라임 일한·한일사전 애플리케이션은 찾고자 하는 표제어의 앞뒤 단어를 모두 자유롭게 이동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두산동아 프라임 일한·한일사전, 영한·한영사전 애플리케이션의 가격은 각각 19.99 달러지만, 당분간 할인된 가격인 12.99 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두산동아 콘텐츠사업팀 배한상 팀장은 "프라임 영한·한영사전에 이어 일한·한일사전도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앱스토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언어 사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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