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 내 맵서비스 기업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 본사가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용산구 원효로 현대자동차 사옥으로 이전한다.
원효로 사옥은 지상 10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엠앤소프트의 250여명 전 임직원은 7~9층 3개 층을 사용할 계획이다.
엠앤소프트는 올해 전략적 제휴업체와의 협력으로 맵피 브랜드 단말 사업을 강화해 연구기획, 제품생산, CS, A/S 등 상품 및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대기아차에 장착되는 비포마켓 품질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보행자용 지도 등을 통해 지도 활용도를 높이고 광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엠앤소프트 황승호 경영기획팀장은 "올해는 회사 비전인 '2015 글로벌 맵 서비스 리더'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해"라며 "사옥 이전을 통해 부서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 및 관계사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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