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보컴퓨터는 기존 제품보다 무게를 더 줄인 넷북 신제품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1.3~1.7kg 대였던 무게를 1.1kg까지 줄여 더욱 가볍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차세대 넷북용 플랫폼인 파인트레일을 적용했으며 알루미늄 소재의 금속성 실버 컬러를 채택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또 금속 커버로 마감해 얇고 예쁘지만 내구성이 탁월한 점도 장점이다.
소비 전력은 줄고 그래픽 성능이 향상된 것은 신제품의 또 다른 강점. 리튬 이온 전지에 비해 전해질 누출 위험이 적고 가벼운 리튬 폴리머 전지를 장착해 전력 효율성을 높였으며 기존 LCD 패널이 비해 밝고 가볍고 얇은데다 환경 유해 물질도 적은 LED 백라이트 LCD 패널을 적용해 1.1kg 대 초경량을 구현했고 사용 시간도 5시간으로 늘렸다.
삼보측은 기존 대학생 시장뿐만 아니라 여성, 노년층, 초. 중. 고 교육 정보화 수요 등 다양한 수요를 흡수, 월 5천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삼보컴퓨터 마케팅실 우명구 이사는 "가볍고 튼튼한데다 환경과 스타일까지 살린 ‘에코&뷰티’ 디자인은 많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컴퓨터 전문기업만의 고품격 서비스,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감성을 자극해 노트북 판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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