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터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72번으로 전화하면 소비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은 공동으로 추진한 소비자상담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010년 1월 4일부터 1372번 전국 단일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소비자상담센터 전국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전국에 분산된 소비자상담기관들이 각기 다른 전화번호를 사용함에 따라 전화번호 파악이 쉽지 않고 전화연결도 잘 되지 않는 불편을 전국 단일 전화번호를 사용함으로써 해소한 셈이다.
소비자상담포털(www.ccn.go.kr)을 통해서는 24시간 인터넷상담이 가능하고 자동상담서비스, 상담사례 검색 등 다양하고 유익한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소비자상담센터 구축으로 소비자단체, 소비자원 등이 상담한 사례를 DB로 구축하게 되는 것도 의미가 크다.
그 동안 상담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던 소비자 상담정보의 종합관리가 가능해져 지역별, 이슈별 피해주의보 제공 등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한 차원높은 정책 수립 및 집행이 가능졌다는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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