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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소금융재단 출범…'특기' 살려 서민 돕는다


하나희망재단이 하나미소금융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했다.

21일 하나금융그룹은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에서 하나미소금융재단 사무실을 열고 현판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은 미소금융재단 설립에 앞서 지난해 9월 '하나희망재단'을 설립, 저신용 서민들을 대상에게 500만~2천만원 사이의 소액을 대출해 주는 등 11월 말까지 총 216명에게 40억원의 서민금융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미소금융 사업 시작을 계기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울 지역에 한정됐던 지원범위도 전국적으로 넓혀 간다는 예정이다.

대출 상품으로는 프랜차이즈창업자금, 창업임차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무등록사업자지원자금 등이 있으며 연 4.5% 이내의 금리로 500만~5천만원을 대출해 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박진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정태 하나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이 하나희망재단에서 자금지원을 받았던 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뛴 자문위원들의 실제 사례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구로구에서 세탁사업을 영위 중인 이모씨는 "사업체 실패로 9천만원의 빚을 지게 되고 신용도 없어 창업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하나희망재단에서 2천만원을 대출받게 됐다"며 "남들이 보기에는 작은 돈이지만 내게는 희망이 없을 때 희망을 준 돈이었다"고 말했다.

하나희망재단 안우선 자문위원은 "2천만원을 대출해 건어물 소매업을 하려는 창업자와 상담후 더욱 적성에 맞는 청과물 유통업을 하도록 유도했다"며 "현재 성업 중이며, 하나희망재단의 지원에 감사한다는 의미로 가게 이름도 '희망청과 농산물'로 지었다"고 말했다.

신용회복위원회 한백현 사무국장은 "어려운 금융채무에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하나희망재단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재기에 성공한 여러분들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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