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19일 저녁(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인근 해밀턴시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밴쿠버 올림픽 후원사 자격으로 20여명의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할 수 있는데, 그 중 한 명으로 풀터치스크린폰 '연아의 햅틱' 및 하우젠 에어컨 모델인 김연아 선수를 성화봉송주자로 선발했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올림픽 출전에 앞서 올림픽의 상징인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성전자는 김연아 선수 외에도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캐나다 내 주요 거래선 인사들을 추천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내년 2월 밴쿠버에서 올림픽 홍보관 OR@S(Olympic Rendezvous @ Samsung)를 개관할 예정이며, 한국, 캐나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5개국에서 최초로 동시 선발된 글로벌 애니콜리포터 프로그램인 '삼성 모바일 익스플로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 11월부터 삼성전자 옴니아 패밀리군의 스마트폰과 스마트폰잭(북미 출시 메시징폰)을 사용하는 전세계 고객들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올림픽 정보서비스 프로그램인 '퍼블릭 WOW'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스키,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20개 종목에 걸쳐 내년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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