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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국내 3G 데이터 통신 단말기 시장 진출


HSUPA 신호 무선랜으로 변환, 최대 5명까지 동시에 인터넷 사용

화웨이가 3세대(3G) 데이터 통신을 무선랜 신호로 변환해주는 '포킷 와이파이'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와이브로로 서비스 되는 '에그'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3G 통신을 통해 노트북 등에서 무선랜 서비스를 지원해준다.

화웨이코리아는 2일 모바일 와이파이 라우터 '포킷 와이파이'를 오는 2010년 상반기안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포킷 와이파이'는 무선 모뎀 기능과 함께 라우터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다. 고속상향패킷접속방식(HSUPA) 신호를 무선랜으로 변환해준다. 무게가 80g에 불과해 간편하게 휴대해 사용할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해 연속 5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5명이 동시에 무선랜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포킷 와이파이'는 무선랜 기능을 가진 기기면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팟터치나 PSP, 닌텐도DS, 디지털포토프레임 등의 무선랜이 가능한 기기를 모두 지원한다.

판야오 화웨이코리아 지사장은 "화웨이의 데이터 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6천만대 이상 출하된 제품"이라며 "포킷 와이파이를 시작으로 디자인이나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한국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단말기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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