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공연이라 너무 떨렸지만 무대가 주는 카타르시스에 푹 빠졌어요."
모델 출신의 훈남 배우 김성수가 성공적인 첫 연극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는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 첫 공연이 끝난 후 "첫 연극무대 도전이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연습할 때 동료들이 너무 편하게 대해 연습이 없을 때도 연습 장소에 가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첫 번째 공연이 끝난 후 걱정되는 마음도 많이 사라졌다. 이번 연극 잘 끝내고 또 다른 연극에 도전하고 싶을 만큼 연극의 매력에 흠뻑 빠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개막돼 내년 1월 17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에서 철없는 아들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김성수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관객들은 눈물바다를 이루고 있다.
김성수는 "대본을 받고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첫 공연 끝내고 무대에서 내려올 때 가장 먼저 부모님 생각이 났다"며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최선을 다해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부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같이 표현했다.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는 철없는 시간강사 아들과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어머니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로 모자간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는 철없고 귀여운 아들 모습에서 어머니의 위암 말기를 알고 난 후 느끼는 어머니에 대한 눈물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며 깊이감 있는 감성 연기로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세상의 '아들들'을 대표해 평범한 30대 남자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진정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성수는 연기자뿐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을 통한 친근한 매력,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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