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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여행, 평범한 가방은 NO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인기에 힘입어 요즘 1박2일 일정의 국내 여행이 인기라고 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은 바쁜 현대인에게 가장 큰 휴식의 하나. 가을이 떠나기 전 1박2일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을 멋지게 즐기려면 여행가방부터 '엣지'있게 챙겨야 한다. 여행의 동반자인 여행가방은 실용성을 기본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골라야 오래오래 들고 다닐 수 있다. 또한 수납 공간은 충분한 지, 보조 주머니나 공간 구성이 잘 나뉘어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탈리아 브랜드 '프리마클라쎄 by 알비에로 마르티니' 한상연 부장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당일 여행이나 1박2일 단위의 여행이 많아지면서 커다란 트렁크보다는 넉넉한 사이즈의 보스턴백 스타일 여행 가방이 인기"라며 "보스턴백 스타일 가방은 어깨에 매거나 손에 들어야하기 때문에 딱딱한 재질보다는 소프트한 질감을, 무거운 가죽보다는 PVC 등의 가벼운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보스턴백 스타일은 바닥이 널찍한 직사각형에 윗부분으로 올라올수록 둥글어지면서 가운데가 불룩하게 나온 손가방을 지칭하는 말로, 각 브랜드 별로 토트백 스타일부터 어깨 끈이 달린 빅백(big bag) 스타일까지 다양한 크기로 구성돼 있어 용도에 맞춰 적당한 사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일명 서류 가방이라 불리는 사각형의 비즈니스백 스타일도 사이즈가 커지고 소재도 유연하게 바뀌면서 1박2일용 여행가방이나 가벼운 출장용 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다. 최근에는 여행가방 이외에도 여행지에서 핸드폰이나 지갑 등을 넣을 수 있는 보조 가방이나 파우치, 노트 같은 다양한 여행 관련 소품들을 챙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가방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가을의 끝자락에 선 요즘 더 추워지기 전에 가벼운 짐을 꾸려 가까운 곳이라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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