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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따라 코 크기가 달라진다"는 배우 수애의 말은 사실일까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배우 수애가 자신의 코에 대한 비밀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수애는 '무릎팍 도사'에서 "데뷔 초 속옷 모델로 광고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사진을 보니 코가 주먹만하게 나와 속상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강호동이 "지금은 코 크기가 적당하신데요?"라고 하자 수애는 "그날 컨디션에 따라 코 크기가 달라져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렇다면 정말 수애의 말처럼 컨디션에 따라 코 크기가 달라질 수 있을까?

나비성형외과 문형진 원장은 "코가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다"며 "코끝에 림프조직이 발달한 경우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침이나 음주 후 피곤할 때 림프 순환이 원할하지 않아 림프액이 림프관에 차서 코가 커 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코 주위를 마사지 해주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수애는 "살이 찌면 코에 제일 먼저 붙고 빠질 때는 코가 제일 먼저 빠진다"며 "코 때문에 고민하다가 성형수술할 생각도 있었는데 소속사 측에서 고전적이고 단아한 이미지가 없어질까봐 만류해 수술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봤을 때 수애의 코는 높지 않고 넓어 전체적으로 뭉툭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코는 콧대가 높고 오똑한 서구형 외모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오똑한 코가 자신감과 당당함, 세련된 인상을 남긴다면 낮고 둥근 코는 원만하며 착한 인상을 준다.

문형진 원장은 "수애의 외모는 전체적으로 쌍꺼풀 없는 큰 눈에 높지 않은 코로 섹시함과 세련된 인상보다는 단아한 느낌을 주는 동양적 미인형"이라며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므로 무조건 높은 코보다는 얼굴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코가 결국 얼굴 전체를 빛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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