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 www.alcatel-lucent.com)는 28일 서울메트로에 IP기반 통합 통신망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알카텔-루슨트의 솔루션은 서울메트로 통신망의 IP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운용비 절감, 안정성, 신뢰성을 높여준다. 서울메트로 네트워크 사업에는 중앙제어센터와 1~4호선 역사 업그레이드 사업도 포함된다.
서울메트로는 최신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40개 이상의 서비스를 통합했다. 이후 38개 서비스를 추가로 단일 IP 인프라에 통합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상버은 '전력절감' 모드를 포함하는 옴니스위치의 그린 IT 기술을 채택해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알카텔-루슨트는 이번 프로젝트에 '옴니스위치 9700/6850/9800' 등을 공급했다. 총 123개 역사와 컨트롤 타워에는 대용량 백본 스위치 9800이 6대와 9700 270여대, 6850 600대가 구축됐다.
신원렬 한국알카텔-루슨트 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스템 통합이 요구되고 있는 서울메트로에 앞선 기술력과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며 "공공, 대기업 및 교육기관 등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는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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