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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과거 이력 추적 서비스 나올듯


도메인의 과거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올 전망이다.

가비아(대표 김홍국 www.gabia.com)는 도메인 레지스트리인 미국 베리사인이 도메인의 과거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후 워즈(Who was)'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는 특정 도메인의 등록 기관, 등록일, 만기일, 정보 변경일 등을 조회해 볼 수 있지만 만기가 지나면 이전의 기록을 전혀 알 수 없다.

실제 회사 내 업무 인계인수가 잘 되지 않거나 도메인 분쟁이 발생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도메인의 과거 이력도 추적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이용자들의 요구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가비아에 서비스를 제안한 베리사인 측은 ICANN(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의 한국 총회가 열리는 오는 10월께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비아 도메인사업팀의 김병남 차장은 "최근 히스토리를 저장해주는 아카이브 서비스들이 늘어나면서 도메인에도 이 같은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며 "과거 이력 조회가 가능해지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대변하는 도메인의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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