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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세일의 차이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마트와 아울렛 등이 오는 26일 전후로 여름정기 세일에 일제히 들어간다.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빠듯한 살림에 이들 유통업체의 세일의 차이를 알면 쇼핑을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백화점의 정기세일은 봄여름가을겨울 시즌별로 진행된다. 여성의류, 남성정장, 패션잡화 등 패션 브랜드 세일을 주를 이루며, 신상품을 평균 20~30% 세일 판매한다. 평소 꼭 사고 싶은 패션 아이템이 있다면 이 시기를 노려 보는 게 좋다.

그런데 상설할인매장으로 불리는 아울렛도 4계절을 변화에 맞춰 세일을 실시한다. 패션 브랜드 외에 기획상품들이 물량이 많은 편이다. 보통 백화점 이월상품으로 취급 받지만, 일반 신상품과 별 차이 없는 브랜드 상품을 평균 30%~50% 판매한다. 또 시즌마다 정기세일을 실시해 추가로 30~40% 할인 세일을 실시하는 만큼, 실속파쇼핑객이라면 아울렛 매장 이용을 추천한다.

백화점 바겐세일과는 달리 제조업체와 물량 기획 등으로 직매입하는 대형마트는 세일은 패션 잡화보다는 생활필수품이 주로 이룬다. 매주 제품별로 할인행사를 실시하지만, 연중 2회 정도 실시되는 디스카운트 세일의 경우 생필품을 50%까지 최대 할인 판매한다.

나근태 롯데마트 관계자는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별로 할인 품목이나 규모와 내용이 다른 만큼 본인이 원하는 쇼핑 목록을 만들어 쇼핑을 즐긴다"며 "가족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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