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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NSP-ASP 어떻게 다른가?


 

인터넷의 속도전은 그야말로 하룻밤이 다를 정도로 빠르다.

실제 눈깜짝할 사이에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 또 새로운 기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인터넷산업의 눈부신 가속도는 용어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용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그 용어들을 다 파악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영어 약자를 몰라 당혹스러웠던 일을 누구나 겪었을 것이다.

현재 인터넷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IT맨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용어 가운데 하나가 바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일 것이다.

ASP의 정확한 의미는 과연 무엇일 까.

서비스 프로바이더 개념인 XSP(Service Provider) 중에 가장 친숙한 용어는 아마 ISP일 것이다. internet Service Provider라는 의미로,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통신, 데이콤, 하나로통신과 같은 업체에서 사업을 하고있다. 또 다른 개념으로는 Infrastructure Service Provider 라고 쓰이는 ISP이다.

현재 인터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EC(전자상거래)-ISP사업은 EC부분을 특화시킨 ISP사업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ASP. ERP나 SCM, CRM, 그룹웨어, 오피스용 소프트웨어를 온라인상에서 대여해주는 서비스 제공업체를 일컫는 말이다. MS, IBM, 오라클, HP, SAP 등으로 대표되는 IT업체, 삼성SDS나 LG-EDS와 같은 시스템통합(SI)업체에서 준비중이다. 데이콤 한국통신 하나로 통신과 같은 ISP업체에서도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국은 ASP다“라고 말할 만큼 ASP사업은 현재 인터넷 업계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이렇듯 ASP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유는 인터넷의 패러다임을 바꿀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전산화 및 정보시스템 구축이 어려웠던 중소규모 업체들이 이 서비스를 받게 될 경우 저렴하고 간편하게 전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되며, 기업들의 전산화는 더욱 촉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이 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얼마전 우리나라를 방문한 코리오의 조너선 리 사장은 ASP사업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 받아 MS와 전략적 제휴를 이끌어내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외국에는 코리오 외에도 피플소프트, 커머스원, 사이벨 등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선 작년부터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현재 많은 업체들이 준비중이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외에 네트웍 서비스를 제공하는 NSP (Network Service Provider), 컴퓨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CSP (Computer Service Provider Service), 전자상거래 서비스 프로바이더인 ECSP (Electronic Commerce Serive Provider)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을 한데 묶어 네트웍 인터넷접속 하드웨어 및 각종 솔루션 등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면 더 큰 시너지를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sypak 사이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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