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어스 게임인 ‘한자마루’가 일반 온라인게임도 쉽지 않은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NHN(대표 김상헌)은 지난 4월 1일 정식서비스에 들어간‘한자마루’가 월 4∼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연간 50억원의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수많은 시리어스 게임이 있었지만 연간 5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작품은 ‘한자마루’가 최초가 될 전망이다. ‘한자마루’는 온라인 교육게임과 오프라인 학습지를 연계한 작품으로 보고, 듣고, 쓰는 총체적 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정호 NHN 한게임 대표는 “시리어스게임은 한게임이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라며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연간 5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100억원까지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게임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두달여 동안 전국 230여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에 ‘한자마루’를 교육시키기로 했다.
NHN은 김정호 한게임 대표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교사로 활동하는 등 직원 200여명이 일일교사로 전국 초등학교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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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김병억기자 be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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